인시디어스 시리즈를 잘 보는 우리는

1월 31일 인시디어스4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날만을 기다렸었다~


드디어 개봉을 했고 주말에 보러 고고!!


이번에는 무슨 열쇠와 관련된 내용인 것인지

포스터에도 열쇠로 따는 이미지가 있다.


인시디어스



감상평을 얘기 하기 전에 우선 예고편 부터 살짝 보고 가요~


[인시디어스4 메인 예고편]



이번에는 인시디어스의 주연인 앨리스(영혼을 보는 여자 할머니, 영매)가 어린시절에

살았던 자신의 원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 곳에서 앨리스는 왜 집을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뭐..솔직히 귀신을 보는 아이라고 하면 뻔한 스토리의 전개였다.


귀신 본다고 아빠한테 말하니 맞고 그러다가 그냥 집 나온거...



어린 소녀가 할머니가 되고 그 집에서 살고있다는 남자의 SOS가 와서

고심 끝에 그 집의 문제를 해결하러 가게 된다.



오랜만에 집에 들린 기쁨도 잠시 바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확인!


이런저런 얘기들로 이어지다가 앨리스가 귀신과 싸우기 위해 잠재의식 속으로 갔을 때

모든 문을 다 열어놓고 봐서.. 모든 사건이 시작된다..


결국 인시디어스4는 그동안의 인시디어스 시리즈를 묶기 위한

세계관을 잇기 위한 에피소드인 것 같은..


앨리스 달튼이 있던 방을 열어서 달튼도 시작되고...

그 시작이 앨리스 였고, 마지막에는 달튼도 구하러 가는 것을 끝으로 영화 종료...







이번에는 딱히.. 뭐가 재미있었다 그런 느낌은 없었지만

가족애가 느껴지는 그런 에피소드 같았다.


어린 앨리스의 실수로 문을 열어주면서 엄마가 죽게 되는데,

그 집에 머물면서 할머니가 된 앨리스가 위험에 빠져 호루라기를 불자 엄마 등장!!


인시디어스


우리 딸에게서 떨어져!! 하니 한방에 퇴치...


아름다운 이 장면만 기억에 남는...



이번에는 뭔가 훅훅 튀어나오고 그런 부분이 많아서..

재미보다는 그냥 무서운 공포를 느끼고 싶다.

그럼 한번쯤은... 볼만한....?


다음편이 또 나오려나...








매주 일요일 오전 7시에 NHK에서 방송되는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카드!

오늘은 일요일이라 당연히 카드캡터 사쿠라 하는 날!!



번역본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렸다가 드디어 봤다.



일주일을 기다리면서 보니까 더욱 재미있는 것 같은....



아쉽게도 오늘은 토모요가 많이 안나왔다.

그래도 살짝 나온 토모요는 귀염미 터짐!



그럼 오늘도 이미지 살짝 올려요!!

(영상은 올리지 않습니다.)


카드캡터체리


오늘은 지난 4화 선행컷에서 본 것과 같이

친구들과 꽃놀이 하는 에피소드입니다.

꽃놀이라니.. 여긴 엄청난 추위인데..


케로

카드캡터 체리


씻지도 않고 추리 책을 보던 케로

범인 찾기에 실패, 스피와의 내기에서도 패


여러모로 안된 케로...ㅠㅠ


카드캡터 체리


다른 학교로 간 친구는 같이 못 간다고 해서 아쉬워하는..

이 친구 이름이 뭐였더라...치카짱이었던가..

되게 중학생 치고는 성숙미 뿜뿜






체리


사쿠라의 꽃놀이 도시락을 준비하는 부녀

사쿠라는 주먹밥을 하고 아빠는 미니함바그랑 그외 기타 등등을


넘나 다정한 사쿠라의 아빠


도진

도진


그에 반해 오빠는 츤츤미를 뿜어내고 있는

사쿠라의 주먹밥을 먹어보고는 한 소리 먼저 해 주고

유키토와 통화하는


사쿠라는 괴수 아냐!!


이런...


사쿠라


전에는 유키토, 유에의 마력이 부족한 만큼

유키토가 엄청 먹었었는데, 아직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듣고 조금은 안심하는 사쿠라


토모요


사쿠라와 만난 토모요~

꽃놀이 의상이라 그런가 오늘따라 더 귀여운 듯한

역시 저 웨이브 머리는 토모요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카드캡터사쿠라

카드캡터사쿠라


꽃놀이 도시락을 펼치며 놀다가

갑자기 등장한 카드에 사쿠라는 카드를 겟하러!!


카드캡터 사쿠라

카드캡터사쿠라


세큐어!!!

카드가 있는 곳으로 끌려가다가 잡힌 카드

그라비티, 중력카드이다.


카드캡터사쿠라

카드캡터사쿠라


카드에게 끌려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히든스팟!

그곳으로 친구들을 소환!


카드캡터사쿠라

카드캡터사쿠라


처음 있던 장소보다 조용하고 벚꽃이 이뻐서 모두 좋아한 히든 스팟!


카드캡터사쿠라

카드캡터사쿠라


그러나 토모요는 시무룩...

사쿠라의 장면을 못 찍어서 시무룩...

굿이라도 할까요라는..ㅠㅠ


다음에는 찍을 수 있을 거야 토모요!



샤오랑


샤오랑의 위풍당당한 등장!

(늦었는데 저렇게 걸어오다니!!)


샤오랑

샤오랑


사쿠라가 싸온 도시락을 먹고 싶다고 하는 샤오랑...

실은 샤오랑이 점심을 먹었다고 해서

사쿠라가 조금 우울해 했는데, 그걸 또 캐치한 샤오랑

너란 아이...ㅠㅠ


토모요 지수


노래를 참 이쁘게 하는 토모요는 친구들에게 노래도 불러주지요~

이렇게 행복하게 오늘의 에피소드 끝!



케로짱에게 맡겨줘 코너~

오늘은 별 얘기 없고 도시락에 대한 얘기만..



[6화 선행컷]


토모요와 새로 전학온 아키호 관련된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는 것 같다.


오늘도 역시나 재미있던 카드캡터 사쿠라!

다음주 또 기다려야 하지만....


기다릴께 사쿠라.ㅠㅠ



미운우리새끼에서 너무나 잘 알려져 버린 주당 김건모!!


김건모를 모델로 한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 CEO 광고가 라이브 되었다.

정말 모델 선정은 굳!



근데 요즘 제일제당이 말장난... 병맛 아닌 병맛 코드를 이어가고 싶은지..

이번에도 이런 장난아닌 말장난 같은 것을....



[컨디션 CEO 광고_취임편]




[컨디션 CEO 광고_쎄오편]



CEO를 쎄오로....

김건모 모델 선정으로 음료에 대한 신뢰도는 생기긴 했는데..


이 무슨...CEO인가..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재미는 있으니 광고를 볼 것 같긴하다.


기존 컨디션과 다른 점은 잘 모르겠지만

좀 흘려 말하긴 했지만..



프리미엄 숙취해소 음료라니까

술자리가 있으면 한번 마셔보고 싶은?



아니면 상사에게 예쁨 받고 싶다면 하나 미리 사서

신상 숙취해소 음료라면서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예전 병맛 광고라 함은 오승환이 나온 한뿌리 광고가 대표적일것 같은...

혹여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하나 넣어보기로...



돌부처 오승환 선수를 모델로...

자본주의 오승환을 만들어 버린


오승한뿌리라뇨.ㅠㅠ


어쨌든 한뿌리에 대해 알린 것은 성공한 것 같긴하다.

실제로 오승환 팬들 사이에서 우리 돌부처가..ㅠㅠ


이런 댓글들이 달리기도 했고..

이거 정말 승환이 형님이 한거 맞냐고 한 것도 있었으니..


바이럴은 톡톡히 된...



이번 김건모의 쎄오도 그렇게 될지....


요즘 광고들이 너무 바이럴에 치우친 건 아닌지

물론 재미있어야 본다고 하지만...


어쨌든 이번 김건모 광고는 한 번 볼만 했다.




요즘 tvN에서 하는 예능과 드라마 모두 재미있어

tvN을 자주 켜 놓고 산다.


최근에 보고 있는 드라마는 마더라는 드라마이다.


마더이미지



나는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편인데,

1편을 보고나니 재미있어서 챙겨 보고 있는..



뭔가를 챙겨보는 것을 싫어해서

완결이 나면 한번에 몰아서 보곤 했는데,

이번 드라마는 이상하게 꼬박꼬박 챙겨보고 싶어서 2주째 본방 사수 하고 있다.



마더이미지

(왼: 국내 마더/ 오: 일본 마더)

드라마 마더는 리메이크 드라마로 원작이 일본의 마더이다.

먼저 일본 원작을 접한 사람들은 한국의 마더와 비교하는 재미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현재까지 흐름은 일본 원작과 비슷한 흐름이라고 하는데,

나는 원작을 보지 않고 그냥 한국의 마더를 보려고 한다.








[마더 예고편]




매일 조금씩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가고,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아무리 둘 사이를 갈라 놓으려 해도,

꽉 잡은 두 손 놓지 않고 천천히 엄마와 딸이 되어가는 이야기..


누군가의 엄마가, 누군가의 딸이 되어가는

모든 엄마와딸들의 여정에 응원을 보낸다.


- 마더 기획의도 중




마더에서 수진역으로 나오는 이보영,

혜나/윤복이 역으로 나오는 허율


이보영이 나오는 드라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어디에 나온지는 알고 있었는데, 딱히 드라마를 챙겨보지 않아서..


이번 마더를 통해서 이보영이라는 배우가 하는 연기를 보고 있는데,

이렇게 잘 하는 배우인지 처음 알게 되었다.


솔직히 이번에 장희진이라는 배우의 전어 발언을 통해서 알게된게 다였던...

이런 이슈가 묻힐만큼 정말 마더에서 연기는 대박이다.


이보영마더



혜나, 윤복이 역으로 나오는 허율도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이 좋은 것 같다.


가정 폭력을 당하고,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이로 나오는데,

어린아이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연기를 할 때에는..

불쌍하면서도 너무나 빠르게 감정이입이 되어 마음이 아팠다.



이보영허율


가정 폭력 등 다소 무거운 이야기들이 있어

제작진이 허율의 심리상담도 같이 해 주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어린 나이에 무거운 역을 맡게 되어 걱정되었는데,

아역배우를 챙겨주는 세심함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그 외에 조연들도 명품인데, 특히 이혜영!

꽃보다 남자에서 우리 준표~ 했던 그 배우가

이번에도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계신다!


이 분의 연기를 보는것도 쏠쏠하다,






실제로 마더를 보다보면

누군가의 엄마로 산다는 건 참 많은 것을 떠안아야 한다는 것임을 느끼게 한다.


실제로 나의 엄마도 누군가의 엄마도 이런 과정들을 겪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 엄마, 마더가 같은 의미가 무겁게 와 닿는다.



앞으로 방송 될 내용들이 궁금하다!

계속 본방 사수!!





오늘은 괜히

십센치의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그 중에서도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이다.



현재 십센치는 권정열 혼자 활동 중인데,

2인조 있을 때에도 매력있었는데, 지금도 괜찮은 것 같다.


워낙에 권정열 목소리가 톡 찌리는 것 같으면서도

안에 감정이 스며든 목소리 같아서 일까?


2인조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는데,

폰서트로 홀로선 권정열의 모습도 괜찮다!



어쨌든 십센치 노래는 진리라는것?!




우선 노래를 들어보고!


[십센치-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노래듣기]


오늘 밤이 무서워서 같이 있어달라고 억지를 부리는 노래

괜히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을 들키기 싫을 때 

슬~쩍 보내주거나 들려주면서 같이 있어 달라고 하는 것도!!



혹시나 내가 못된 생각 널 갖기 위해 시꺼먼 마음
의심이 된다면 저 의자에 나를 묶어도 좋아
창밖을 봐요 비가 와요
지금 집에 가긴 틀렸어요
버스도 끊기고 여기까진 택시도 안와요



버스도 끊기고 택시도 안온다는 억지!!


노래 가사가 너무 귀여워서 정말 같이 있어주고 싶다.

괜히 벌레가 무섭다고 하고 바람 소리가 무섭다고 하고

방에 뭐가 있는 것 같다고 하고.


나 같으면 귀여워서라도 같이 있어주고 싶은..


이런 애교 넘치는 노래를 금요일에 듣자니 귀가 말랑말랑하다.


드디어 내일 주말도 오고 말랑말랑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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