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올리는 음악이 힐링음악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이런 노래를 들어서 그런지..^^;;


이 적재의 '별 보러가자'도 회사 다닐때

나와 동갑이던 친구가 추천해 준 노래이다.


둘이 워낙에 힘든 시기였기도 해서

많이 친해졌었는데, 주로 노래 얘기를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서로에서 힐링 노래를 추천해 주기도 하고,

같이 듣기도 하고, 어쩌다 야근이 없이 일찍 끝나는 날에는 반포지구에 가서

치맥과 함께 노래를 듣고..


정말 많이 통했던 친구 같은 직장 동료라서

요즘도 만나고 같이 얘기 한다.


어쨌든 이 노래는 별 보러가자고 수줍게 얘기를 하는 노래 같다.



[별 보러가자 노래 듣기]




유난히 찬 바람이 불거나, 더운 날에는 별이 더욱 잘 보인다.

요즘도 겨울 밤에 돌아다니다 보면 별이 매우 잘 보여서 별을 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잠시 나와서 같이 별을 보자는 노래...

나에게는 낭만적인 노래이다.


별을 보러가자고 권하는 것, 별을 보는 것

뭔가 가장 순수한 행위이자 순수한 고백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지도..?



혼자였던 밤 하늘
너와 함께 걸으면
그거면 돼


마지막 이 가사를 듣고 나면

아..별 보러 가고 싶다 남자친구와 함께..

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주말에는 남자친구와 별을 같이 보고 싶다.!

같이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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