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블로그 방문


그동안 블로그 관리할 겨를 없이 시간이 흘렀는데

오랜만에 작성할 글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보고 온 독전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독전 포스터



요즘은 동대문 CGV를 자주 가는데

이유는 메가박스보다 사람이 적고 자리가 넓어서!


메가박스도 좋긴 하지만 사람 적은 CGV가 더 좋다!


어쨌든

독전 예고편이 한창 SNS에 돌고 있을 때

나는 조진웅을 보고 꼭 봐야지 했다



끝가지 간다에서 보고 반해서

조진웅님의 팬이 되어버린

느낌있는 상남자 스타일의 배우 조진웅>_<!


조진웅


내 마음을 조진웅!!


근데 이번 독전에서는 조진웅 외에도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이

정말 미.쳐.서 영화에 몰입이 엄청 잘 됐다


류준열, 김주혁, 진서연 등 정말 연기파 배우들이 뙇~!


진서연은 정말 약을 한 여자같은 연기가

소름 끼치도록...








어쨌든 독전 예고편 잠시 감상!




예고편을 보고 나면 마약 조직을 쫓는 영화구나 하는데

사실 그거 빼고는 없다.



이런 흔한 장르의 영화를 정말 소름끼치게 한건

배우들의 연기력이 대단했기 때문이 아닐까.


미친듯이 차갑고 냉정해 보인 류준열

이선생을 잡기 위해 미친듯이 그를 쫓는 조진웅

진짜 미친 마약 조직의 보스 김주혁, 진서연



미친듯한 연기력들이 모여 만든 영화 독전


조진웅류준열



보는 내내 징그러운 부분들도 많았지만

그거를 커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

올 해에 들어서 나름 탄탄한 스토리의 영화를 본 것 같아 기분이 좋았던

(이상하게 올해에는 마블 빼고는 딱히 재미있다 할만한 영화가 없었다.)


오랜만에 기분좋게 봐서 그런지

영화를 보고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결말에 대해 찾아보고 계속 잔상이 남았다.




독전 감독판 나오면 꼭 다시 보리라!

하는 다짐과 역시 믿고보는 조진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오랜만에 너무나 오랜만에 포스팅!

그것도 오랜만에 본 영화 포스팅!


마블 시리즈는 가능하면 꼭 영화관에서 보려고 하는데,

이번 블랙 팬서를 영화관에서 봤다.


솔직히 마블 시리즈라고 해서 조금 기대했던 것도 있고

부산에서 촬영했다는 것 때문에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던 것도 있고 해서



보러 고고!



이번에도 자주 가는 동대문 메가박스로 갔다.

2월 14일 개봉 이후 시간이 조금 흘러서 그런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영화에 대한 내용 소개 하기 전에 예고편 감상!



[블랙팬서 예고편]



시빌워에 잠시 등장하고 나서

언젠가 영화 나오겠지 했는데 드디어 나온 블랙팬서



솔직히 나는 조금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아쉬움이 남았던.?








막 재미있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막 재미없던 것도 아닌..


그래도 마블이라서 액션 씬이나 그런 것은 재미있었다.

그리고 가족 싸움도 나오고ㅎㅎ


블랙팬서


왕을 증명하기 위한 티찰라의 모험이라고 집약할 수 있는 블랙팬서

와칸다의 왕좌를 지켜라? 같은


결국 티찰라가 왕이 되어 흑인 인권 및 생활 증진을 한다는 내용인


여기서 더 나가면 스포아닌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이 정도로 집약 해 본다!



블랙팬서


블랙 팬서는 부산 나오는 장면이 나름 꿀이다.

한국말 하는 여주 나키아가 너무 웃기다.ㅋㅋ


그리고 중간 중간 간판들이 나오는데,

주로 스포츠 마사지


우리는 왜 이런게 더 눈에 잘 띄게 간판을 해 놓았을까



아무튼, 부산 씬은 이번 블랙 팬서의 히든 카드!


없었으면 나름 밋밋했을 영화에 나름 웃음?(한국인에게만)을 준 씬들이다.







영화가 끝나고 아~ 허무하다 할 때쯤 검색해 보는 쿠키영상!


마블은 꼭 쿠키영상을 챙겨봐야 한다!

이번에도 무려 2개나 있다!


그렇다는 건!  뒤의 후속작을 예견하는 것이니 꼭 봐야 한다는!!



어쨌든 깔끔하게 쿠키 영상 2개를 보고 나면

아 마블 영화 봤다 하면서 나오게 될 것이다.


기대가 있었던 만큼 나름 아쉬움도 남았던 블랙팬서


이제 후속작을 기다리며 다시 마블 영화들을 돌려봐야겠다!



다음에도 동대문 메가박스 고고?!




2월8일 개봉한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주연의 조선명탐정!!

개봉하기를 기다렸다가 주말인 토요일 어제 보러 갔다 왔다.



내가 자주 가는 동대문 메가박스로 예매하고 영화 보러 GO! GO!


조선명탐정




솔직히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관심이 없어서

잘 보지 않는데, 이번에는 김범, 김정화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이 나온다기에

조금 기대를 하고 보러 갔다,




[예고편 잠시 감상]




예고편도 센스있게 조선명탐정 같이 만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프레임들이 기존과는 조금 다른 형태 같은 느낌?

뭔가 더 생생한 느낌을 주고자 색감이나, 촬영기법을 사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포를 할 수 없기에 살짝씩 내가 좋아하는 컷들만 소개하기!




조선명탐정



예고편으로 많이 노출되어 익숙히 알고 있는 이 장면!

뭔가 사건의 냄새를 맡고 김명민이 오달수와 함께 서커스 공연을?!


역시 둘이 환상의 콤비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장면이다!




김명민김지원



뭔가에 토라진 것 같은 김명민

하지만 토라진게 아니라 김지원이 무서워 피하는!!


이것도 영화의 약간 스포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김명민 귀염짤로 봐 주세요~!



김지원



진짜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하고 이쁜 김지원

조금 강아지 같기도 한 얼굴이라 그런지 귀엽다.


이번 조선명탐정 보면서 확실히 빠지게 된 배우!


쌈마이웨이에서는 귀염성을 대박 어필했다면,

이번에는 나름 진지하면서 귀여움과 살벌함을 같이 어필!!




조선명탐정 김범



그리고, 김범

하이킥때 눈여겨 보고 팬이 되었었던 김범


점점더 남자다워지고 있는데,

이번 영하에서는 특히 더 진한 남자의 향기가 폴폴~!


빠담빠담에서 정말 천사로 나왔을 때 진짜 아 역시 그는 천사야 하면서

침뚝뚝 흘리며 봤는데!


나에게는 정우성보다 김범이 나와서 너무나 좋았던 드라마였다!






이민기이민기



그리고그리고그리고!!

이민기가 나와서 또 한번 놀란!!


이번생은 처음이라 드라마에서 보고 한 동안 못봤었는데,

여기에 나오다니.ㅠㅠ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정말 귀여운, 무뚝뚝, 츤츤의 이미지였는데,


역시 이민기는 조금 차가운 듯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이번 컨셉에서도 잘 맞았던 것 같다!



오달수



영화를 마구 달리며 보다가

김명민이 죽나 안죽나?? 하고 있는 이런 엔딩 장면~




왠지 조선명탐정은 시리즈로 계속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엔딩과 함께 끝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재미있는 영화 김범, 이민기가 나온 영화

촬영기법, 색감등이 좋았던 영화




이게 끝인데, 그래도 무거운 영화보다는 가볍게 볼 영화를 찾으신다면

조선명탐정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주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볼 예정이라면)



그리고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궁금해 하실 쿠키영상의 유무!

이 영화는 쿠키영상이 없으니

영화가 끝나면 마음 놓으시고 나가셔도 됩니다!!




그럼 스포없는 후기 마침!




인시디어스 시리즈를 잘 보는 우리는

1월 31일 인시디어스4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날만을 기다렸었다~


드디어 개봉을 했고 주말에 보러 고고!!


이번에는 무슨 열쇠와 관련된 내용인 것인지

포스터에도 열쇠로 따는 이미지가 있다.


인시디어스



감상평을 얘기 하기 전에 우선 예고편 부터 살짝 보고 가요~


[인시디어스4 메인 예고편]



이번에는 인시디어스의 주연인 앨리스(영혼을 보는 여자 할머니, 영매)가 어린시절에

살았던 자신의 원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 곳에서 앨리스는 왜 집을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뭐..솔직히 귀신을 보는 아이라고 하면 뻔한 스토리의 전개였다.


귀신 본다고 아빠한테 말하니 맞고 그러다가 그냥 집 나온거...



어린 소녀가 할머니가 되고 그 집에서 살고있다는 남자의 SOS가 와서

고심 끝에 그 집의 문제를 해결하러 가게 된다.



오랜만에 집에 들린 기쁨도 잠시 바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확인!


이런저런 얘기들로 이어지다가 앨리스가 귀신과 싸우기 위해 잠재의식 속으로 갔을 때

모든 문을 다 열어놓고 봐서.. 모든 사건이 시작된다..


결국 인시디어스4는 그동안의 인시디어스 시리즈를 묶기 위한

세계관을 잇기 위한 에피소드인 것 같은..


앨리스 달튼이 있던 방을 열어서 달튼도 시작되고...

그 시작이 앨리스 였고, 마지막에는 달튼도 구하러 가는 것을 끝으로 영화 종료...







이번에는 딱히.. 뭐가 재미있었다 그런 느낌은 없었지만

가족애가 느껴지는 그런 에피소드 같았다.


어린 앨리스의 실수로 문을 열어주면서 엄마가 죽게 되는데,

그 집에 머물면서 할머니가 된 앨리스가 위험에 빠져 호루라기를 불자 엄마 등장!!


인시디어스


우리 딸에게서 떨어져!! 하니 한방에 퇴치...


아름다운 이 장면만 기억에 남는...



이번에는 뭔가 훅훅 튀어나오고 그런 부분이 많아서..

재미보다는 그냥 무서운 공포를 느끼고 싶다.

그럼 한번쯤은... 볼만한....?


다음편이 또 나오려나...







국내에서 리틀포레스트를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었다!

2월 28일에 개봉한다는데, 혼자 엄청 기대중인 영화이다.



뭔가 힘든 일이 있을 때에 음식영화를 잘 찾아 보는데,

이 영화도 우연히 알게 되어 작년에 보게 되었다.



원래는 일본의 리틀포레스트라는 만화가 있다.

내용은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리틀포레스트만화



난 영화를 보고 봐서 그런지 만화책이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다.

뭔가 풍경의 느낌도 조금 다르고.


여튼 그 만화를 영화화한 게 리틀포레스트1/2 편이다.


일본의 리틀포레스트는 2015년에 개봉했다.

1편 2편으로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으로 나눠서 상영되었다.



리틀포레스트리틀포레스트



국내 버전은 일명 태리야끼, 김태리와 류준열, 진기주를 주연으로 해서

여자 주인공이 나름 귀여운 면으로 나오지만


일본의 리틀포레스트는 조금 무뚝뚝한 느낌의 여자 주인공이 나온다.


아래 예고편을 보면 딱 일본 감성의 음식영화다!



[리틀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리틀포레스트:겨울과 봄]




내용은 간략하게 말하면, 코모리라는 시골마을(주인공의 고향)로 내려가 

혼자서 밥을 해 먹고, 농사도 지으면서 사계절을 보내는 내용의 영화이다.


주인공이 직접 만드는 음식들이 정갈하고(딱 일본 느낌!),

맛있어 보여서 보는 내내 따뜻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각 계절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답답하기만 했던 도시 생활이 지겹다면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풍경 말고도 이치코(여자 주인공)이 사는 집의 부엌이나 집을 보는 재미도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부엌 그리고 위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위층은 잠자는 곳 같다)

1층은 주방, 거실이 있는데, 거실 가운데에는 난로가 있다.


그 난로에서 주인공이 빵도 굽고, 고구마도 굽고

여러가지를 굽고 따뜻하게 데워주는 핫 스팟이다!


리틀포레스트





국내에서 개봉하는 리틀포레스트는 앞에서도 언급했듯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주연의 영화이다.


일본의 여주인공과는 다른 느낌의 귀엽고 엉뚱할 것 같은 느낌!

(김태리만이 가진 그런 분위기가 풍긴다.)


리틀포레스트



[리틀포레스트 예고편]




원작과 차이가 조금 있다면,

국내 버전은 청춘의 이야기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은 느낌..?


같은 청춘의 이야기여도 우리나라의 정서에 맞게 수정된 것 같은데,

너무 치우쳐 버린건 아닌가.. 라는 우려가 조금 들기도 한다.


어쨌든 실제 개봉하면 두 영화를 비교할 수 있겠지만

음식, 요리가 가져다 주는 힐링

고즈넉, 한적한 풍경이 가져다 주는 힐링


시골만이 가져다 줄 수 있는 힐링들을 볼 수 있는

만화와 영화인 리틀포레스트


도시가 갑갑하고 지겹다고 생각이 든다면 한번 보고 힐링하고 가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