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 퇴근길에 아주 재미있게 듣고 있는 노래가 있다.


셀럽파이브 노래인데,

일본의 여고생 댄스팀을 패러디한 그룹이다.


실제로 이 여고생들을 만나기 위해 송은희가 일본을 갔다는...



국내의 셀럽파이브는

송은이, 안영미, 김영희, 김신영, 신봉선 이렇게 5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노래 한곡 듣고 가세요!






송은이가 비보티비를 만들고 활동이 정말 활발해졌다.

짤릴 걱정 없는 컨텐츠를 만들고 싶어 만들었다는 비보티비


정말 잘 만든 플랫폼이 아닐까..


누구나 짤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그런 것을 없애기 위해 만들었다니


송은이의 실행력은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나이도 조금 있는데, 실패나 그런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도 대단한



셀럽파이브도 그녀의 도전 중 하나이다.

송은이 뿐만 아니라 김신영, 김영희, 안영미, 신봉선에게도 도전이었을 것 같다.


 

이 셀럽파이브 외에 김숙과 송은희의 노래 3도도 있는데

이건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하고,


어쨌든 늘 도전하는 송은희가 대단하다!

나도 나이먹어도 도전도전도전! 하는 자세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생각때문인지 출퇴근 길에 나에게 동기부여 하는 노래가 된,ㅋㅋ


노래가 재미있는 것도 있긴하다!


어쨌든 대단하다!!




누군가 생각나는 밤

이 시간


아이유



그리운 밤에

그리운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는

아이유의 밤편지



이 노래는 노래도 좋지만,

뮤비가 너무 좋았다.



아이유의 분위기가 영상의 색감, 배경 모두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

약간의 핑크빛이 돌고 복고의 느낌이 나는 것


딱 아이유의 느낌이다 하는 그런..



뮤비와 함께 노래를 들어봅시닷!




아이유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
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 우리의 입맞춤을 떠 올리기 좋은 밤 시간

힘든 하루를 보냈어도 같이 했던 시간들, 같이 할 시간을 떠올리면

마음이 차분해 지고 안정이 되는 듯한 그 기분...



가사에도


어떻게 나에게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

나의 일기장 안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



이상하게 밤 시간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이 더욱 그리워진다.

특히 어떤 기념적인 날이라던가

힘든 일이 있던 날이라던가



나는 지금 전자의 기분에 가깝다.



흔히들 챙겨주는 발렌타인데이에도 챙겨주지 못한 나쁜..

만나면 꼭 챙겨줘야 지 하면서도

그 날을 맞춰주지 못해서 마음이 무겁다.



이런 기념일들을 안 챙겨도 무방한 연차가 되었지만

그래도 이런 날은 같이 있고 싶은 건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오늘도 좋은 꿈 꾸기를 바라며

꿈에서 라도 보기를 바라며 안녕을 하는게

아쉬운 밤이다.







김나영



20살을 맞이 했을 때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체감하지 못했다.



그냥 나이로만 아, 나이제 어른이래

이 정도였는데



대학생때는 그냥 이름만 어른이었다가

사회에 나가 막내가 되고

막내가 대리가 되고

대리가 자신과 비슷했던 막내를 맞이하고..



이러면서 어른이라는 것을 점점 체감하게 되는 것 같다.


어른이 되면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김나영의 어른이 된다는 게' 노래에 잘 담겨 있는 것 같다.

우선 노래 먼저 듣고~!








[김나영_어른이 된다는 게]




이 노래를 듣다보면

아래 가사가 자꾸만 귀에 밟힌다.


김나영



사람들은 날 어른이라 하는데

나 아닌 것들만 점점 더 늘어가
모두들 날 보고 다 컸다 하는데
왜 나는 자꾸 작아져만 가는지


.

.

.


사진 속 웃고 있는 아인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어른이 된다는 건 이렇게
슬퍼도 웃어야 하는 걸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내가 알았던 나인 걸까
할 수 있는 말이 줄어드는 게
다들 말하는 어른이 된다는 걸까




사람들은 20살이 되면 어른이라고 한다.

그러나 난 정말 모르겠고,

내가 아닌 것들 사회에서는 가면을 쓰고 있어야 하고


불합리해도 참아야 되고 웃음을 잃어가는데,


이러면서 어른이 되는 건가...



이직을 해서 다시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된 지금

다시금 어른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난 아직 안 큰 어른인 것 같은데,

이런 모든 것들을 떠안으라고 강요 받고 있는 듯한 느낌..



내가 아직 덜 어른인건가...

나이도 찰만큼 찼으니 이제 머리가 굵어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찡찡 거리고만 있는 것 같아서



내 자신이 나에게 점점 부담스러워 지는 것 같다.

이렇게 이 곳에 찡찡 거려도 내일 다시 나가야겠지.


정말 힘든 일을 견뎠으니,

이번 것도 흘러가리라...


이러면서 진정한 어른이 되어야지








늦은 시간...

오늘을 마무리하고 내일을 시작하는 시간....



하루종일 멘탈 관리에 힘들었던 시간..

내일 더 앞으로 나아가야하는데..



왠지 오늘은 헬프를 마구 외치고 싶었다.



그래서 추천하는 십센치의 헬프!!







우선은 노래를 한 번 다시 듣고..

나의 멘탈이 정리되기를....








뭔가 십센치의 노래는 힘든 날을 보내고 난 후에

위로를 주는 듯한 가사와 목소리가 있다.



오늘은 참으로 오랜만에 회사라는 곳에 갔다.

그래서 그 분위기가 나를 기 빨리게 한 것 같기도하고..

누군가 나를 좀 도와줬으면 하는 그런 어린아이 같은 생각도 했다.



모든 첫 시작이 그렇듯

나이를 먹어도 어색한건 마찬가지 같은...



그 때 갑자기 생각난 노래가 이 노래이다.



노래 중 이 부분...




Help, somebody help
Somebody help
Somebody help me please tonight
Somebody help
Somebody help
Somebody help me please tonight





이 훅부분이 자꾸만 맴돌아서...


누가 좀 도와주어!!!!!

이러고 싶었던 오늘 하루...



내일부터 이제 본격적일텐데

걱정이 앞선다.


내가 과연 잘 할수 있을지..

잘 해야지

잘 해야지...



오늘 잠이나 자야겠다!






오늘은 괜히

십센치의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그 중에서도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이다.



현재 십센치는 권정열 혼자 활동 중인데,

2인조 있을 때에도 매력있었는데, 지금도 괜찮은 것 같다.


워낙에 권정열 목소리가 톡 찌리는 것 같으면서도

안에 감정이 스며든 목소리 같아서 일까?


2인조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었는데,

폰서트로 홀로선 권정열의 모습도 괜찮다!



어쨌든 십센치 노래는 진리라는것?!




우선 노래를 들어보고!


[십센치-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노래듣기]


오늘 밤이 무서워서 같이 있어달라고 억지를 부리는 노래

괜히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을 들키기 싫을 때 

슬~쩍 보내주거나 들려주면서 같이 있어 달라고 하는 것도!!



혹시나 내가 못된 생각 널 갖기 위해 시꺼먼 마음
의심이 된다면 저 의자에 나를 묶어도 좋아
창밖을 봐요 비가 와요
지금 집에 가긴 틀렸어요
버스도 끊기고 여기까진 택시도 안와요



버스도 끊기고 택시도 안온다는 억지!!


노래 가사가 너무 귀여워서 정말 같이 있어주고 싶다.

괜히 벌레가 무섭다고 하고 바람 소리가 무섭다고 하고

방에 뭐가 있는 것 같다고 하고.


나 같으면 귀여워서라도 같이 있어주고 싶은..


이런 애교 넘치는 노래를 금요일에 듣자니 귀가 말랑말랑하다.


드디어 내일 주말도 오고 말랑말랑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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