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와 함께 빕스에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신촌,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가다가

오랜만에 봉천역 빕스로 향했다!


봉천역 빕스는 역에서 아주 가까웠고,

오늘같이 추운날에 훅 들어가기 참 좋았다!




정말 커서 차일드룸이랑 단체석도 있었다.

우리는 런치타임을 이용하기 위해서 11시 40분 쯤 들어갔는데,

그래도 사람이 꽤나 있었다.


12시를 넘어가니 사람들이 마구 몰아쳐서

음식이 부족한 사태가 발생!!!


우리 먹을 것 좀 주세요!!


빕스


내부는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고,

한 층으로 되어 탁 트여있어서 정말 넓어보이는!


그에 비해...

샐러드바는 조금 빈약한 듯한 느낌이...


빕스


친구와 같이 살짝 떠온 샐러드바

역시나 쌀국수는 어딜가서든 맛 좋다.


요즘 빕스에서는 초밥도 나오는데,

신촌, 영등포 타임스퀘어 초밥에 비하면 맛이 있었다.



신촌의 초밥은...

밥양도 많았었고, 너무 짰고...... 

(이런 곳에서 초밥 맛을 기대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이왕 있으면 맛이라도 있었으면 했는데....


어쨌든 맛있게 여러번 먹고!!







아! 그리고 빕스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카드와 통신사 할인 혜택이 있다.


CJ one 제휴카드들과 NH 농협 채움카드, 우리 V체크 카드, KB스타카드 등이 있고,

오늘 우리가 사용한 멤버십할인과 같은 혜택이 있어요.


빕스할인




빕스할인


통신사는 등급별로 할인 퍼센트가 다르니 참고 해 주세요~!



계산 할 때 점원분이 어느 카드로 결제하면 더 저렴하다고 팁도 말씀 해 주시니

잘 챙겨들으시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빕스를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1월 31일에서 먼저 딸기홀릭을 시작했는데요.

일반 매장에서는 2월 8일부터 시작한다니 참고 해 주세요!


빕스딸기





요즘 tvN에서 하는 예능과 드라마 모두 재미있어

tvN을 자주 켜 놓고 산다.


최근에 보고 있는 드라마는 마더라는 드라마이다.


마더이미지



나는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편인데,

1편을 보고나니 재미있어서 챙겨 보고 있는..



뭔가를 챙겨보는 것을 싫어해서

완결이 나면 한번에 몰아서 보곤 했는데,

이번 드라마는 이상하게 꼬박꼬박 챙겨보고 싶어서 2주째 본방 사수 하고 있다.



마더이미지

(왼: 국내 마더/ 오: 일본 마더)

드라마 마더는 리메이크 드라마로 원작이 일본의 마더이다.

먼저 일본 원작을 접한 사람들은 한국의 마더와 비교하는 재미로 보고 있는 것 같다.


현재까지 흐름은 일본 원작과 비슷한 흐름이라고 하는데,

나는 원작을 보지 않고 그냥 한국의 마더를 보려고 한다.








[마더 예고편]




매일 조금씩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가고,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아무리 둘 사이를 갈라 놓으려 해도,

꽉 잡은 두 손 놓지 않고 천천히 엄마와 딸이 되어가는 이야기..


누군가의 엄마가, 누군가의 딸이 되어가는

모든 엄마와딸들의 여정에 응원을 보낸다.


- 마더 기획의도 중




마더에서 수진역으로 나오는 이보영,

혜나/윤복이 역으로 나오는 허율


이보영이 나오는 드라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어디에 나온지는 알고 있었는데, 딱히 드라마를 챙겨보지 않아서..


이번 마더를 통해서 이보영이라는 배우가 하는 연기를 보고 있는데,

이렇게 잘 하는 배우인지 처음 알게 되었다.


솔직히 이번에 장희진이라는 배우의 전어 발언을 통해서 알게된게 다였던...

이런 이슈가 묻힐만큼 정말 마더에서 연기는 대박이다.


이보영마더



혜나, 윤복이 역으로 나오는 허율도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이 좋은 것 같다.


가정 폭력을 당하고,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이로 나오는데,

어린아이가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연기를 할 때에는..

불쌍하면서도 너무나 빠르게 감정이입이 되어 마음이 아팠다.



이보영허율


가정 폭력 등 다소 무거운 이야기들이 있어

제작진이 허율의 심리상담도 같이 해 주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어린 나이에 무거운 역을 맡게 되어 걱정되었는데,

아역배우를 챙겨주는 세심함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그 외에 조연들도 명품인데, 특히 이혜영!

꽃보다 남자에서 우리 준표~ 했던 그 배우가

이번에도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계신다!


이 분의 연기를 보는것도 쏠쏠하다,






실제로 마더를 보다보면

누군가의 엄마로 산다는 건 참 많은 것을 떠안아야 한다는 것임을 느끼게 한다.


실제로 나의 엄마도 누군가의 엄마도 이런 과정들을 겪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 엄마, 마더가 같은 의미가 무겁게 와 닿는다.



앞으로 방송 될 내용들이 궁금하다!

계속 본방 사수!!





음식을 잘 하지 않고, 

시도도 잘 안하는 내가..


오늘은 갑자기 계란말이라는 것에 도전하고 싶었다!

계란말이에 케찹을 찍어 촵촵 먹고 싶었던...



결과 사진 공개!


만드는 과정은 쿨하게 생략!!

실은 사진을 찍을 겨를조차 없는 전쟁과 같았던 요리하기라..



그냥 계란말이만 하려고 했는데,

뭔가 가운데에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 있던 부추와 팽이버섯을 소환!



가운데에 넣고 싹 말면 되겠지!!

하는 나의 생각은... 직접 말을때 왜 그런 생각을 했었을까..



계란말이... 어려웠다...

반반 나눠서 계속 부쳐야 하는 것도 그랬고..

내 계란은 왜 자꾸 찢어지고 안 말아지는지...



우여곡절 끝에 겨우겨우 말은 계란말이...ㅠㅠㅠㅠㅠ



근데 이상하게.. 부추와 팽이버섯이 딱 반으로 나뉘어서


한 쪽은 팽이버섯만

한 쪽은 부추만..

원치 않게 반반 메뉴를 만들었다.



메뉴 이름은 부팽말이라고.....(읭..?)



그래도 처음 시도한것 치고는 뿌듯한 결과물에

맛있게 케찹을 촥촥 뿌려서 촵촵촵!!


다음에.. 또 도전할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다..

그때는 더 맛잇는 것을 안에 넣어봐야지!!



계란말이는 맛있었지만

만드는 건 참 어렵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야생의 땅 듀랑고가 오픈한지 약 일주일이 흘렀으니,

이제 다운 받아 플레이 해 보자 해서 다운을 받아봤다!.


나는 모바일게임이 나오면 대략 일주일 후에 플레이를 해 보는데,

이유는 게임이 오픈하면 서버 오류다 여러가지 오류가 있어서

바로 하면 암걸릴 것 같아서 시간을 좀 두고한다.


남들보다 레벨이 떨어지겠지만

나름 안정화 된 상태에서 게임을 하고 싶은...

레벨보다는 어떤 게임인지를 보고자하는게 커서..



어쨌든 듀랑고는 솔직히 조금 기대했었다.

예전부터 지스타에 가면 꼭 있던 게임이었었고,


실제 오픈 날짜가 잡히고 광고도 나오고 하니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구나! 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우선, 듀랑고 광고를 보면 어떤 게임이군 하는 감은 온다.



좀 최근에 나온 광고인데, 앞에서 미리 티저형식으로 나왔던 광고들에 비해

어떤 게임임을 더 정확히 보여주는 것 같아서..


정말 공룡시대에서 다시 시작한다.


채집도 하고 사냥도하고 재료도 만들고..


기대했던 게임의 일주일이 지났으니

게임을 다운받고 플레이를 시작했다! 


듀랑고는 게임 인트로에서 살짝의 조작방법 및 왜 이 땅에 오게되었는지

알려주고 게임 영상이 나온다.

인트로 후 나오는 영상 스크린샷이다.




이렇게 공룡을 사냥하고,



내가 채집한 지푸라기, 줄기들을 활용해서 끈을 만들거나

옷감을 만들고



부족을 만들어 같이 살 수도 있다.


이런 영상들이 지나가고 나면,

'K'라는 여자가 나를 구해 주고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버 관련해서 오류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다..

사실은 어제도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가면 렉이나 오류가 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새벽 시간대에 들어가봤는데.. 계속된 오류..ㅠㅠ


그리고 처음에 캐릭 생성할 때 그냥 나오는 서버로 해서 만들었는데,

그게 아시아 델타였다.



이 서버가 이렇게 헬 일줄은... 

어느정도 퀘스트를 하다가 콤프소그나투스를 사냥 해 오라는데,

아무리 돌아다니고 기다려도 그 아이가 안나타났다.

이거 대체 언제 떨어지는거냐... 하면서 기다리다가 검색 해 보니..

이 서버의 오류란다... 2시간을 기다려도 안 나올 수도 있다기에 빠르게 서버를 바꿨다.




서버를 바꾸고 다시 신나게 플레이 하다가 사유지라는 것의 개념이 나오고

나만의 사유지를 사서 모닥불과 바구니, 작업대를 만들어 개인정비를 했다.



캠프로 돌아와서 있는데, 이 시간대에.. 나 혼자다...


혼자여서 좋은 점은 렉이 덜 하다는 것...


지금은 플레이한지 얼마 안되서 재미있긴 한데

계속 오류가 나고 서버가 튕기면 솔직히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아직 플레이 1일차라 잘 모르겠지만...


서버 선택을 잘 해야 한다는 건 알았다.

오늘은 둥둥이를 타고 조금 외곽으로 나가고 싶어서

남양주로 향하게 되었다.


남양주 오남읍 근처 카페를 찾다가 재미있는 카페를 발견하여 가보기로 했다.!

오늘 햇빛도 참 따사로웠고, 너무 좋은 날씨였고 운도 좋은 날이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많이 없었는데,

역시 병원앞은 사람이 많다...





오늘 방문한 카페는 남양주 우리병원 앞에 있는 KIKI`s coffee이다.


커피의 원두를 좋은 것을 써서 그런지

커피가 부드럽고 참 맛있다!


많은 음료 중에 내가 마셨을 때 가장 맛있었던 건 코코넛 커피였다.

코코넛을 넣은 커피가 달지도 않고 고소해서 참 맛있었다.

(라떼의 우유가 부담스럽다면 코코넛을 넣은 커피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년에는 서울에 코코넛 커피가 없었는데,

점점 생기더니 요즘에는 프랜차이즈 카페 외에 개인 카페 가면 종종 있다.


몸에 좋은 쌍화차도 있고, 수제청 음료도 가득하니 커피 외에 다양한 음료가 있었는데,

병원 앞에 있어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환자들을 배려한 메뉴가 있는 것 같았다.


 


병원 앞, 아파트 단지 가까이에 있어서

문병 온 분들이나, 지나가다 들리기에 참 좋은 자리에 있다.

게다가, 배달도 된다니 정말 꿀이다!(가게 근처만 배달 가능)


다양한 식물들이 창가쪽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햇빛을 받고 있는 장미가 참 예뻐서 찰칵!


음료 외에 다양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어서

브런치나 오후 간식으로 먹기에 참 좋을 것 같다!



진짜 좋았던 것은 병음료들이 서울보다 훨~씬 싸다는 것

서울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가격이라서 부담없이 이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혹, 남양주 오남읍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원두의 커피를 즐기고 싶으시면!!

키키스 커피를 들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굿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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