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의 노래


이 노래도 같은 회사에 다녔던 친구의 추천으로 듣게 되었다.

폴킴의 노래가 다 좋다는 친구의 추천


특히 편지와 비가 제일 좋다고 해서 딱 그렇게 두 곡만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들었었다.


그런데 그 두 곡을 듣다보니 전 곡이 다 듣고 싶어서 다 넣어버렸다.


그 중에서도 편지의 노래는 그냥 아~ 좋다 하고 듣다가

문득 노래에 대해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게 되었다.







폴킴노래




폴킴의 유튜브 오피셜 채널에 들어가면 이 편지라는 노래를 쓰게 된 이유가 간략히 나와 있다.



처음으로 기르던 작은 새를 잃고 쓴 곡이에요.

우리 만남이 우연이었을지 인연이었을지는 스스로 판단하는 거겠죠.

영화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기르던 새를 잃고 쓴 곡이라니..

단순 이별 노래가 아니었다.



그런 사랑 노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노래를 한 번 들어보기를...





노래 가사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우연일까, 인연일까..하는 부분...




우연일까 인연일까
내게 날아 온 작은 새
그 노란 빛이
이리도 예뻐보일까
혹시 니가 다치지않게
내가 너를 해치지않게
해주고싶었어
너는 알고있니




다치지 않게, 해지지 않게 해 주고 싶었는데..

잃게 되어서 모르고 떠났을 까봐...



자신이 기르던 작은 새를 잃고 이런 노래를 쓴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이런 의미가 있던 노래라는 것도..



역시 노래라는 것은 그냥 들으면 안되고 

작사, 작곡가들의 의도를 알고 듣는게 더 좋은 것 같다.






나온지 정~말 오래되었지만,

이렇게 추운 겨울에도 생각나는 하찌와 TJ의 '남쪽 끝섬'이라는 노래



2006년 1집 행복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을 꽤 오래전에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듣고 있는 노래이다.


우쿨렐레 소리 덕분인지 하와이 느낌이 나서

더욱 따뜻한 기분이 드는 노래!


최강 한파 중인 날씨에 들어도 좋을 것 같아서 소개 해 드립니다!


[남쪽 끝섬 듣기]



노래 속 우쿨렐레 소리도 좋지만

가사도 너무 좋다!


정말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의 가사들~


언젠가 그대와 둘이서
어딘가 남쪽 끝섬에서
쨍쨍한 태양에 불타고
시원한 바람에 춤추고
야자나무 그늘 밑에서
뽀뽀하고 싶소


소나기가 지나갔으면
무지개색 칵테일 건배
달콤한 그 향에 취하고
라디오 소리에 숨쉬고
그대 허벅지에 엎드려
낮잠자고 싶소


얼음장수 아저씨 안녕
핑크색 구름 빙글빙글
빛나는 향기의 그대와
예쁜 포즈로 사진 한컷
시계가 멈춘 낙원에서
눈을 감고 싶소



예전에 우쿨렐레 수업을 들으러 간 적이 있는데,

이 곡을 기본으로 해서 배웠었다.

우쿨렐레 시작하는 사람 혹은 우쿨렐레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하찌와 TJ의 노래만한 것이 없을 것 같다!


한파도 이제 꺾이고 있는 데,

주말 동안 잠시 휴양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하찌와 TJ의 남쪽 끝섬~!


오늘 오후 나른하게 노래 들으며 힐링하기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자주 올리는 음악이 힐링음악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이런 노래를 들어서 그런지..^^;;


이 적재의 '별 보러가자'도 회사 다닐때

나와 동갑이던 친구가 추천해 준 노래이다.


둘이 워낙에 힘든 시기였기도 해서

많이 친해졌었는데, 주로 노래 얘기를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서로에서 힐링 노래를 추천해 주기도 하고,

같이 듣기도 하고, 어쩌다 야근이 없이 일찍 끝나는 날에는 반포지구에 가서

치맥과 함께 노래를 듣고..


정말 많이 통했던 친구 같은 직장 동료라서

요즘도 만나고 같이 얘기 한다.


어쨌든 이 노래는 별 보러가자고 수줍게 얘기를 하는 노래 같다.



[별 보러가자 노래 듣기]




유난히 찬 바람이 불거나, 더운 날에는 별이 더욱 잘 보인다.

요즘도 겨울 밤에 돌아다니다 보면 별이 매우 잘 보여서 별을 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잠시 나와서 같이 별을 보자는 노래...

나에게는 낭만적인 노래이다.


별을 보러가자고 권하는 것, 별을 보는 것

뭔가 가장 순수한 행위이자 순수한 고백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지도..?



혼자였던 밤 하늘
너와 함께 걸으면
그거면 돼


마지막 이 가사를 듣고 나면

아..별 보러 가고 싶다 남자친구와 함께..

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주말에는 남자친구와 별을 같이 보고 싶다.!

같이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작년부터 전지현이 모델인 헤라 광고는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다.

영상도 영상이지만, BGM들이!!


이제까지 나왔던 BGM들 모두 좋았는데

이번 루즈홀릭광고에 나온 노래도 괜찮아서 자주 듣고 있다!


Take Me to church부터 shot you down까지..


이번 Killing Me softly 컨셉의 루즈홀릭 광고도

전지현에 집중하게 하는 BGM선택..


예전과는 많이 다른 헤라 광고들과 BGM을 보며

만드는 제작자나.. 클라이언트 모두 노력을 하는 것 같아서..

(이상하게 내가 왜 짠 해지지..ㅠㅠ)



이번 루즈홀릭 광고에 나온 Elliphant - Booty Killah 들어보기!



노래만 듣기 아쉬우니 BGM이 적용된 전지현 헤라광고도 큐!



어떻게 이 언니는 늙지를 않을까...


오늘도 감탄하며, 마무리!



우연히 TV를 돌려 보다가 '슈가맨2'를 보게 되었다.

저번에 이슈가 되었던 김상민이 나오는 편이라 한 번 봤다.


가수 김상민은 애가 중학생때?

노래방 가서 친구들과 옛날 락 발라드, 락을 부르며 소리를 내 지를 때

같이 부르던 노래이다.


주니퍼 하늘끝에서 흘린 눈물과 같이...(추억돋는 그분)


유!! 라고 해야되는데 올릴 수가 없어

유휴우!!!! 하고 올리던 기억..


올릴 수 없음에도 왜 올리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는지...


그래도 이제는 추억이 되었지만,


어쨌든 그 때 이 노래를 한번에 '유!!'하고 올리는 사람은 레알 갓이었다.



슈가맨2에서 보고, 노래를 다운 받아 들어보니

또 감성이 충만...


그 외에 다른 노래들도 찾아 다시 듣고...


역시 예전 노래들이 듣기가.. 더 좋아진...

이제 슬슬...청춘과 멀어지나... 쓸쓸하다...


노래 감상 할 수 있도록 영상 첨부합니닷!


같이 듣고 추억에 빠져 봐요~



[ 김상민-YOU ]


어떻게 난 해야 해 니가 떠난다고 말하면
나 혼자 남겨지는게 더 두려울텐데
말해준다면 조금 편할것 같아
아주 작은 손짓조차도 내겐 소중한 너를 잊을수 없는
슬픈 기억속으로 보내 잠못이루겠지~

YOU 비가오는 거리에 혼자 버려진 채로 서있는 날 생각해 봤니
혼자있는 밤이면 니가 잠이들던 자리엔
슬피 우는 나의 눈물로 모두 젖어들꺼야


모두가 말했었어 둘이 잘어울린다고
그럴땐 넌 내품에 기대어왔어
이젠 눈을 감으며 꿈속에서 널 만나
긴 밤을 지내다 널 아침이 되면
난 잠에서 깨어 다시 보내고 난후 아파 눈물 흘리겠지
YOU 비가 오는 거리에 혼자 버려진채로 

서있는 널 생각해봤니 혼자있는 밤이면 니가 잠이들던 자리에
슬피 우는 나의 눈물로 모두 젖어들꺼야

항상 그렇게 얘기해왔지
내 옆에 잠든 너를 보며 난 항상 가슴이 아팠어
다시 널 보지 못할거라는 그런 생각
이젠 알수 있을것 같애 니가 떠난다는 그 이유를 그래

YOU 비가오는 거리에 혼자 버려진채로 

서있는 널 생각해봤니 혼자있는 밤이면 니가 잠이들던 자리에
슬피 우는 나의 눈물로 모두 젖어들꺼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