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의 노래


이 노래도 같은 회사에 다녔던 친구의 추천으로 듣게 되었다.

폴킴의 노래가 다 좋다는 친구의 추천


특히 편지와 비가 제일 좋다고 해서 딱 그렇게 두 곡만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들었었다.


그런데 그 두 곡을 듣다보니 전 곡이 다 듣고 싶어서 다 넣어버렸다.


그 중에서도 편지의 노래는 그냥 아~ 좋다 하고 듣다가

문득 노래에 대해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게 되었다.







폴킴노래




폴킴의 유튜브 오피셜 채널에 들어가면 이 편지라는 노래를 쓰게 된 이유가 간략히 나와 있다.



처음으로 기르던 작은 새를 잃고 쓴 곡이에요.

우리 만남이 우연이었을지 인연이었을지는 스스로 판단하는 거겠죠.

영화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기르던 새를 잃고 쓴 곡이라니..

단순 이별 노래가 아니었다.



그런 사랑 노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노래를 한 번 들어보기를...





노래 가사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우연일까, 인연일까..하는 부분...




우연일까 인연일까
내게 날아 온 작은 새
그 노란 빛이
이리도 예뻐보일까
혹시 니가 다치지않게
내가 너를 해치지않게
해주고싶었어
너는 알고있니




다치지 않게, 해지지 않게 해 주고 싶었는데..

잃게 되어서 모르고 떠났을 까봐...



자신이 기르던 작은 새를 잃고 이런 노래를 쓴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이런 의미가 있던 노래라는 것도..



역시 노래라는 것은 그냥 들으면 안되고 

작사, 작곡가들의 의도를 알고 듣는게 더 좋은 것 같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faces of love 2번째 미니 앨범의

선 공개곡인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발표했다.




22일 오후 6시에 발표 했는데, 멜론등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수지의 미니앨범이라 나도 나오자마자 들어 봤는데,

노래가 역시나 좋았다.


아래 영상은 라이브 버전이다. 뮤직비디오보다는 이 라이브 영상이 더 좋아서...



배우로 활동하는 모습은 잘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원래 본업이었던 가수로서 활동하는건 앨범이 나올 때마다 들었다.


역시 수지는 가수일 때가 좋은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노래는 이별을 얘기하고 있지만 사랑한 사람이었기에 마음이 아프기도한..

복잡한 심경을 담은 노래인 것 같다.


가사를 보면 그런 심경이 담겨 있다.


넌 항상 모든 걸 줬어
행복한 내가 너의 행복이라며


넌 언제나 나만 바라봤어
그런데 너의 사랑이 점점 지쳐


변명 하지 않고 다 말할게
걱정하다가도 까맣게 널 잊을 만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


아름다웠던 사랑의 끝에서
다 말하고 싶지 않았어


네가 아플까 봐
허물어지는 모래성을 붙잡고
더 애를 쓰려 하지 마
너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선공개곡도 이 정도인데, 다른 트랙들은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된다.


어서 Full version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오늘도 무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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