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순하리 웹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처음에 볼 때는 뭐 일반 주류 광고나 웹드라마 같겠지 했는데

보다보니 후반부가 너무 재미있었다.ㅋㅋㅋ


우선 영상을 보세요!






솔직히 주류업계에서 흔히 청춘, 이러면서 힘내라

뭐 내일은 내일 해 이런 식의 컨텐츠 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조금 웃기게 나 이번에는 망했써


이런 스토리라 더 재미있던 건지도


솔직히 하리라고 주인공 이름을 지은건 상당히 1차원적 같지만

스토리는 재미있었다.



인턴이라 할 수 있는 실수들과 인턴이라 혼나는 순간들

이런 영상들을 보면 왜 내가 짠해지는지..


이제 나도 나이를 먹었다는 건가..



요즘보면 이런 웹 드라마 형식의 컨텐츠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솔직히 작년부터 계속 나오고 있긴 했다.



연플리 이후로 사람들의 관심이 급 상승하면서 다시 쏟아지고 있는 것 같은...

순하리 같이 젊은 타겟에게 다가가기에는 이런 컨텐츠도 좋긴하니까



막 쏟아졌던 시기에는 컨텐츠의 질이 별로 좋지 않은 것들도

같이 나왔어서 그 색이 흐려지는 것 같았는데

요즘 나오는 웹드들 보면 나름 스토리도 있고 유머가 있어서 볼만 한 것 같다.



이 순하리 웹 드라마가 시리즈로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후 편도 기대해 본다!




미운우리새끼에서 너무나 잘 알려져 버린 주당 김건모!!


김건모를 모델로 한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 CEO 광고가 라이브 되었다.

정말 모델 선정은 굳!



근데 요즘 제일제당이 말장난... 병맛 아닌 병맛 코드를 이어가고 싶은지..

이번에도 이런 장난아닌 말장난 같은 것을....



[컨디션 CEO 광고_취임편]




[컨디션 CEO 광고_쎄오편]



CEO를 쎄오로....

김건모 모델 선정으로 음료에 대한 신뢰도는 생기긴 했는데..


이 무슨...CEO인가..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재미는 있으니 광고를 볼 것 같긴하다.


기존 컨디션과 다른 점은 잘 모르겠지만

좀 흘려 말하긴 했지만..



프리미엄 숙취해소 음료라니까

술자리가 있으면 한번 마셔보고 싶은?



아니면 상사에게 예쁨 받고 싶다면 하나 미리 사서

신상 숙취해소 음료라면서 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예전 병맛 광고라 함은 오승환이 나온 한뿌리 광고가 대표적일것 같은...

혹여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하나 넣어보기로...



돌부처 오승환 선수를 모델로...

자본주의 오승환을 만들어 버린


오승한뿌리라뇨.ㅠㅠ


어쨌든 한뿌리에 대해 알린 것은 성공한 것 같긴하다.

실제로 오승환 팬들 사이에서 우리 돌부처가..ㅠㅠ


이런 댓글들이 달리기도 했고..

이거 정말 승환이 형님이 한거 맞냐고 한 것도 있었으니..


바이럴은 톡톡히 된...



이번 김건모의 쎄오도 그렇게 될지....


요즘 광고들이 너무 바이럴에 치우친 건 아닌지

물론 재미있어야 본다고 하지만...


어쨌든 이번 김건모 광고는 한 번 볼만 했다.






이곳 저곳 왔다갔다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헨리의 새결크림 광고!


TV에서 예전에 언뜻 봤던 것 같은데,

저 광고는 뭐지? 하다가 갑자기 저 콩콩콩이 뭐길래 하고 찾아보게 되었다.


우선 티저 광고 먼저!





한율 서리태 크림 광고를 위해 헨리를 화장품 모델로 쓰고,

한율 서리태 밭에 스튜디오를 만들고 콩서트, 콩콩콩 쏭을 부른 헨리


노래를 만들고 하는 것이 정말 헨리스러운!



콩콩콩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헨리는 정말 귀여운 천재 같았다!

어떻게 노래를 저렇게 귀엽게 잘 부르고 잘 만드는지!


콩이 떨어지는 소리, 여러 소리를 합쳐서 만든 콩콩콩!!


이 노래 한번 들어보면 콩콩콩이 귀에 자꾸 맴돌게 된다.


이곳 저곳 콩밭에서 콩서트를 여는 헨리도 대단하지만..

라디오를 듣고 찾아와 들어주신 어르신들도 대단...(미리...섭외하였을 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한율의 서리태 크림의 속성보다는

헨리가 더 눈에 띄어서...

한율이 조금 가려지는 느낌은 있지만


헨리의 귀여움, 천재적인 측면을 한 껏 끌어올려 보여준 광고 같다.

중간 콩에 대한 얘기는 하지만 그런 얘기보다.. 헨리가 더 눈에 잘 보이는


나혼자 산다에 나오는 헨리의 일상과 잘 어울러진 광고?!


어쨌든.. 헨리!의 광고!!

옥께이

이후로 나몰라 패밀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그 중 광고로 많이 보이는 김태환....

아니... 멀쩡하게 ... 잘 생기신 분이...


이런 이상한 병맛같은 그런거는 정말 잘하시는 듯..


알바천국 광고도 나온지는 꽤 되었지만,

이 분이 알바천국의 할래누가 song을 하는....


우선 한 번 봅시닷.



할래 누가~ 할~~래 내~~~가


이건 약간 롱 버전이었고, 짧은 6초 버전도 있다.

(유튜브 광고 상품 진행을 위해 짧게 만든 것 같다.)





짧게 훅! 지나가지만

모델의 노래와 알바천국이 남는....


이 분은 세나광고에서 더 병맛이 터졌던 것 같은데..

진짜 처음에 볼 때에는 뭐야 이거 했는데,

나중에 볼 때에는 귀엽다..? 이상하다...? 병맛일까..?


이런 생각이 들게..


제일 병맛같던 세븐나이츠광고 중에서는 세나송 에어로빅 버전이었는데..

한번 봅시닷!


아무리 병맛이나.. 중독성 쩌는 광고가 나름 바이럴로는 먹힌다지만

이번에도 나름 먹혔겠지만..

나는 이런 것을 좋아하지만...



클라이언트 측에 많은 병맛 광고를 제안 해 봤지만

잘 먹히지 않는데, 이 분들은 어떻게 이렇게 했는지.


클라이언트와 대행사 모두 엄청난 용기로 챌린지 한 광고라 생각된다.


어쨌든.. 김태환님.. 광고 너무 웃낌...




태어나서 사는 남자 기안84

그의 귀차니즘에 대해서는 나혼자 산다에서 너무나 잘 나타났는데,

그를 모델로 한 남자 화장품 광고가 나왔다.


남자 화장품 광고는 정윤호, 에릭의 우르오스, 남궁민의 엠도씨와 같이

반듯한 그런 모델들을 써 왔는데,


기안 84라고 하니 귀차니즘 남성을 대표하는 것 같다.



그의 광고 살짝 보자!




빌지마라!

스킨,로션을 바를 때 남자의 경우 손바닥에 촥촥 뿌린후 

비벼서 얼굴에 바르는 것을 빌지마라라고 표현했다.


그래 그 비비는 것 조차 귀찮을 수도 있다!


칙~끝!!


정~~말 쉽게 스킨,로션을 촥~ 올인원 스킨로션


기존에 나왔던 남성용 스킨로션의 경우

우르오스는 하나로 모두 끝낸다.

엠도씨는 관리하는 남자 이렇게 했었는데,


그라펜 노니비타 스킨의 경우 그냥 뿌리기만 하면 끝! 이라고 하니

기안84와 같이 귀차니즘이 심한 남성들에게 훅! 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루밍족이라고 관리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막상 뭔가를 바르거나 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남성들에게

귀차니즘의 대명사 기안84가 뿌리기만 하면 끝이라고 하니 공감되지 않을까?


이 광고는 제품도 제품이지만

타겟 모델 특히 기안84를 썼다는게 공감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나저나 기안84는 진짜 캐릭터 잘 잡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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